(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학생자치단 조웅희 학생(신정고 2)이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자치단인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학생자치 기획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웅희 학생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추천을 받아 인터뷰 심사 등의 단계를 거쳐 장려상을 받았다.
조웅희 학생은 지난 2019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개관을 준비하는 학생추진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산해 학생교육문화회관 곳곳에 반영하기도 했다.
청바지기획단에서 ‘우리가 말하는 환경이야기’, ‘환경문제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학생 대상 강연 발표자로 나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학생자치단 봉사분과대표, 학생자치단 부단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실적을 종합해 수상하게 됐다.
조웅희 학생은 “청소년들이 바라는 꿈을 이루려는 학생자치 활동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세상을 바꾸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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