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교육복지관련 실무자 12명을 대상으로 2016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캘리그라피를 통한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전통놀이치료를 통한 또래관계증진 및 단체놀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 등을 도모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과정들을 3일간에 걸쳐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행복한 교실의 변화와 아름다운 행복 나눔실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강의가 아닌 체험식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기법을 배우면서 2016년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효숙 교육복지사는 “실제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배웠고 학기 초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신뢰관계를 형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역량강화 연수의 기회를 확대해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앞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교실환경, 학생과 교사가 더불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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