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여름방학 및 휴가 성수기를 대비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야영장(캠핑장) 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관내 등록야영장 12개소 중 6개소에 대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6개소는 담당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야영시설(화장실, 샤워장 등) 안전 위생관리 실태 ▲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꾸려 야영시설 안전기준에 대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리주체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또한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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