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를 펴냈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애들 싸움’이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몇 년 전에는 연예계에서 학교폭력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는 ‘애들 싸움’ 수준을 벗어난 지 오래고, 단순히 화해를 중재하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됐다. 이런 학교폭력 사건이 만약 내 학생, 자녀의 일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인 폭력 사건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학교폭력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처분을 내리게 된다. 2020년 3월 학교폭력예방법이 큰 폭으로 개정돼 시행되면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에 설치돼 관할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게 됐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는 학교폭력 업무 전담 변호사로 근무했던 저자가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며 받았던 문의들 중 주요 사항을 모아 집필한 책이다. 책에서는 학교폭력의 신고부터 사안조사, 학교장 자체 해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까지 학교폭력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주안점을 둔 부분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첫 단계인 사안의 신고·접수와 사안조사 과정이다. 학교폭력 초기 대응 과정은 추후 심의위원회 조치 결정까지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본문에는 다양한 사례, 판례와 함께 유형별 학교폭력의 처리 절차가 수록돼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 접수 대장, 학교폭력 사안 접수 보고서, 긴급조치 보고서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사용되는 양식의 작성 방법 및 다양한 작성문 예시를 통해 실제 사안처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준다.
대폭 개정된 절차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실무자들과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는 든든한 안내서가 돼 줄 것이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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