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8월 한달 동안 모유 수유 홍보의 달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유축기를 대여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축기 소모품 키트를 증정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모유 수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모유 수유를 통해 신생아의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정서적 유대관계 또한 도모할 수 있다"며 모유 수유를 독려했다.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7일)은 1992년 유엔 총회에서 '모유 수유의 보호, 권장 및 지지에 관한 이노첸티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리는 것에서 출발해 각 나라 정부가 모든 여성들이 모유를 먹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모유 수유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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