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경상남도 협의체 구성
  • 박종복
  • 등록 2023-07-31 11:29:02

기사수정
  •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도‧전문대학‧산학기관 힘 합쳐
  • 지산학 수요조사와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통해 대학별 특성화 도모
  • 지역대학 혁신지원체계(RISE) 구축 전 마중물 역할 기대


▲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경상남도 협의체 구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월 2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대학별 특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남도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은 교육부가 현재 운영 중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연장으로 경남의 전문대학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산업체‧지자체‧산학협력기관과 함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의 지자체 및 외부위원은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경남경제진흥원 곽소희 사업1팀장, 한국항공우주(KAI)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위원장, 경남연구원 심인선 자치분권연구팀장으로 구성됐다.


9개 전문대학 위원은 거제대학교 이수경 기획처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이종두 교무처장, 경남도립남해대학 문홍태 사업단장, 김해대학교 고경희 부총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부총장, 마산대학교 이상원 산학협력단장, 연암공과대학교 서훈철 사업단장, 진주보건대학교 주종욱 사업단장,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사업단장이며, 위원장은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이 맡게 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전문대학별 특성화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지역대학이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문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해 지산학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산학 수요조사의 비용은 각 전문대학별로 분담하기로 했으며, 마산대학교가 주관대학교로서 지산학 수요조사의 주관을 맡도록 협의됐다.


둘째, 주도적으로 민관협의체(거버넌스)를 이끌어야 할 특성화 부분을 항공, 조선 분야로 설정하고, 해당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항공분야의 실무협의체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맡았고, 조선 분야의 실무협의체는 거제대학교가 맡게 되었다.


셋째, 시군별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 보건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시군 대학 비소재 지역을 담당할 전문대학을 정하고, 해당 대학은 대학 비소재 지역의 지역맞춤형 인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는 향후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기술인재를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대학 혁신지원체계(RISE) 본격 구축 전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의 우수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은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의 일자리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의 지역정주를 유도하는 대학은 적극 지원할 것”이이라며, “경남의 전문대학이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