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집중호우 시 오염원 유입에 의한 부영양화와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이 녹조 발생에 유리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여름철 녹조 발생 대비 총력 대응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러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하여 물순환장치, 조류제거선박 등 녹조 저감시설의 적정 가동 및 녹조 다량 발생 시 조류경보제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관계기관에 당부하였다.
아울러, ‘조류 분석기관-정수장 조류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수원 원․정수의 냄새물질․독소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수질 변화 시 취수구 수위 조정, 고도처리 강화 등의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먹는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녹조 심화 시기인 7월부터 10월까지 신속한 녹조 발생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수공․농공․지자체)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협의체)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물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광역시, 화순군, 목포시
한편, 환경부는 올해 녹조가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오염원이 다수 유입되는 지역에 대해 처음으로 ‘녹조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하였으며, 영산강 수계에서는 죽산보 상류 구간을 선정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죽산보 상류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하여 지도․점검 횟수를 늘리고,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 대해 총인 방류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하도록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하여 죽산보 주변 지천의 퇴․액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하천 500m 이내에 위치한 가축 분뇨 배출·처리시설을 점검하는 등 오염원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김신엽 유역관리국장은 “여름철 녹조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께서도 퇴․액비를 적정 관리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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