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 교수이자 TV 정치토론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67)가 52%의 지지율로 일요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었다.
그는 라이벌이자 좌파 성향의 안토니오 코스타의 지지율(22.89%)보다 압도적으로 앞서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
포르투갈의 대통령은 실권은 없지만 국정에 일정한 영향력 행사와 정치 위기시에 의회를 해산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르셀루는 "나는 우리가 깊은 경제적, 사회적 위기에서 일어나는 동안 국가의 단결을 복원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유와 독립을 지키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는 중도 우파인 사회 민주당에서 10명의 후보 레이스 중 선두를 달렸다.
그는 '교수 마르셀루'로 TV 시청자들에게 수십년 동안 구축된 인기와 함께 선거 레이스를 달렸다.
마르셀루는 3월 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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