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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올해 모든 출생아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지원 진바름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1-25 16:25:49
  • 수정 2016-01-25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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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는 올해 출생하는 신생아 전원에 대해 선천성대사이상 검사(6)를 지원한다.


검사대상은 발생 및 장애빈도가 높은 대사질환인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갈락토스혈증, 선천성부신과형성증 등 6종이다.


분만 의료기관에서는 출생 후 48시간 이후 7일 이내에 충분히 수유 후 아기 발꿈치를 통해 채취된 채혈지를 지정된 검사기관에 발송한다. 유소견자일 경우 신속한 2차 정밀검진 안내로 조기에 치료를 할 수 있어 정신지체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검사비는 건당 20,000원이나 국가예산 지원으로 무료다. 산모는 퇴원 전 검사결과에 대해 문의하여 이상 유무를 알아봐야 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신생아의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지원으로 영유아의 장애율을 낮추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지원 대상 환아는 총 28명으로 보건소는 만 18세까지 질환에 따라 의료비 또는 특수조제분유, 저단백식품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063-859-4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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