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사진] 광주시교육청[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31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색다르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1일 2시간씩 2주간 운영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특수교육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생들의 여가생활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3명의 학생과 보호자가 참여하며 모집 시 방학 중 지속적인 관리·지원이 필요한 더봄학생들을 우선 선정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3개 과정 7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양한 코딩 교육이 진행되는 행복 코딩 ▲바디스캔 명상이나 호흡 수련을 체험하는 마음 힐링Ⅰ ▲사춘기 에티켓, 의사 결정 훈련을 하는 마음 힐링Ⅱ ▲한궁 체험 등 가벼운 활동을 하는 힐링Ⅲ ▲성교육 중심의 도란도란Ⅰ ▲바리스타 체험 중심의 도란도란Ⅱ ▲원예 중심의 도란도란Ⅲ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및 가족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시기적으로 의미있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 ‘코딩으로 해외여행 계획하기’ 등 교육 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지원과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방학 중 학부모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취미 및 특기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주선명학교 학생 41명은 지난 24일부터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방학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참여 중이다. 또 시범학교인 광주세광학교를 비롯해 특수학교와 지역사회 복지관 등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본격 가동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57세) 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장면(사진=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