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전라남도가 여름 시즌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고흥 남열해수욕장, 무안 회산백련지, 장성 남창계곡, 장흥 정남진물축제를 8월의 추천 관광지로 발표했습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모래 해변과 800m의 해송숲으로 구성된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서핑을 즐기기에도 유명한 이곳은 초보자도 서핑숍을 통해 장비를 대여하고 입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7월과 8월에 펼쳐지는 33만㎡의 연꽃의 전주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오토캠핑장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성 남창계곡은 내장산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계곡으로,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덕분에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유명하다.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장흥 정남진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표 여름 축제로, 강변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여름 축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관광과장 조대정은 "자연과 함께 휴식할 여름 여행지가 많은 전남에서 건강과 안전에 신경 쓰며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