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2016년도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2월 11일 ~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기업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단기․소액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제품개선 사업과 공정개선 사업으로 구분하며, 9개월동안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한편,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평가 체계를 단순화 하였으며,

* (기존) 현장평가 + 대면평가 ⇒ (개선) 대면평가

참여기업의 불만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신청횟수(2회)를 조정하고, 재신청을 폐지하였다.

‘15년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한 ㈜한라화스너(전북 익산 소재)에서는 태핑 스크루 볼트 자동검사 선별기 개발을 통해 품질관리 비용의 감소 및 제조원가 절감으로 매출액의 증가(1.3억/년)가 있었으며, 납기 제품의 불량율을 대폭적으로 개선하였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제품개선, 공정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제품의 품질향상 및 생산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 11일 ~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