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24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동구 외국인노동자 지원협의체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구청과 울산시 경찰청, 동부경찰서, 법무부 울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울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8개 공공기관의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합동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늘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안과 일과후·주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시설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동구청은 지난 6월 30일 동구청과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 노동자 급증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 및 민원발생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구축 이후 각 기관간 실무자 간에 처음으로 열린 실무회의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와 원만하게 융화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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