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거대한 산불이 덮친 그리스 동남부 로도스섬에 고립된 관광객 수천 명이 귀국길에 오르기 시작했다.
로이터, A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로도스섬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산불이 주말 동안 해안가로 번져 주민과 관광객 1만9천여명이 육로와 해상을 통해 긴급히 피난길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리스 서부 코르푸섬의 17개 마을에도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다.
콘스탄티노스 타라슬리아스 로도스 부시장은 그리스 공영 방송 ERT에서 "산불 발생 7일째인데, 아직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로도스섬과 코르푸섬은 특히 영국, 독일인이 선호하는 그리스 여행지로 꼽힙니다. 인구가 약 10만명인 로도스섬에는 연간 약 2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영국의 저가항공사 제트2가 오는 30일까지 로도스섬으로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하면서 대피한 관광객들은 발이 묶였다.
독일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규모 패키지 여행사인 투이 역시 26일까지 로도스섬으로 가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영국 BBC는 '대피한 관광객을 태우기 위한 항공편이 편성돼 투이 고객들이 3대의 항공기에 나눠 타고 영국으로 귀국했으며, 제트2와 이지젯도 이날 로도스섬으로 귀국 항공편을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스 주재 영국 대사인 매슈 로지는 영국 정부가 로드스섬에 발이 묶인 영국 국민을 돕기 위해 지원팀을 파견했다고 소개했다.
그리스 외무부는 급히 대피하느라 여권을 챙기지 못한 관광객을 위해 로도스 국제공항에 안내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로드스섬 산불은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형 산불은 4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관측된다.
그리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82건으로 이 중 64건은 일요일인 23일에 시작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도 그리스 산불 진화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야네즈 레나르치치 EU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그리스 전역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50명 이상의 소방관과 7대의 EU 소방기가 그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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