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릴레이 캠페인 실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대표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16곳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회복 전환과 한류의 영향으로 여름 휴가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 구·군뿐 아니라 외식업지회 회원, 소비자감시원 등 관련 민간단체까지 전방위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번식을 활발하게 해 음식을 쉽게 상하게 하고 모기, 초파리 등 벌레를 통해 세균이 빠르게 퍼지게 한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음용수와 식자재 오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이 시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대 수칙은 ▲손 씻기 ▲세척·소독하기 ▲익혀먹기 ▲구분 사용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러한 이유를 설명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마철 식중독 주의요령으로 ① 호우 시, 범람된 물이 닿은 식재료 사용금지 ② 익힌 음식제공, 가급적 생식 제공 자제 ③ 냄새, 상태가 좋지않은 음식은 무조건 버리기 ④ 채소류는 3회이상 세척·소독하기 ⑤ 칼, 도마 등 조리도구 소독하기 ⑥ 싱크대, 조리시설 세척·철저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시는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관광지 인근 음식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수칙 지도·홍보와 음식물 수거·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일반 음식점, 특히 소비자 밀집도가 높은 휴가지 및 배달음식점 등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조리를 하도록 계도 활동을 벌였다.
또,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광지 인근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했다.
수거·검사 활동으로 휴게 음식점 제빙기 얼음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하였으며 그간 부적합 사항은 없었다.
올봄부터는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급식시설의 급식 안전 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3년 봄 신학기를 맞이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및 식재료 납품업체 등 640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음식, 식기류 706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하였고 부적합 사항은 없었다.
청소년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에는 청소년 대상 운영 급식시설인 수련시설과 학원 등 38곳 대상으로 청소년 이용시설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와 이 중 지하수 사용업소에 대한 지하수 소독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집단 급식을 이용하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50곳과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시설 140여개소에 대한 점검을 했고,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나머지 240곳을 점검해 부산지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전수 점검 예정이다.
시는 일상회복으로 외식·급식 활동이 증가하면서 일반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여름철 이후에도 소비자의 직접적 이용이 높은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상하기 쉬운 김밥, 밀면, 회, 생선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배달음식점 1,170곳을 대상으로 위생진단을 진행해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했다.
또한,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식품, 배달음식 등 다중이용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우리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식품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산을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가 많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 이야기 사연 공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기초지자체 1위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을 공유·강화하고자 추진됐다.시는 ‘글로...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경제신문..
자율주행에서 AX까지… 안산시,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폐이불 재활용해 유기동물 보호 나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과 침대패드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 벗골목장 팜이티아, 저소득층 위해 수제요거트 100개 기탁
연천 백학면 소재 수제요거트 전문점 팜이티아(대표 이종남)에서 지난 1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제요거트 100개를 기탁했다.팜이티아의 요거트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종남 대표는 “작년에 요거트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다시 한번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에도 신선...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 위한 ‘2025 도시재생포럼 3회차’ 개최
양주시는 12월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했다.포럼은 덕정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자생력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서는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