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감사관계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북 문경시에서 감사원 수석감사관과 인공지능(AI)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감사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울산시, 구군,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의 감사방향 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해 ...
▲ 사진=대한축구협회“아이들보다도 아이 어머님들이 축구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여성분들이 축구에 유입되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점이라고 생각해요.“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방영 이후 불기 시작한 여자축구 바람은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까지 필드로 이끌었다.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심판이자 전주시여학생FC 코치인 김유정은 이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느끼고 있다.
U-15, U-17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유망한 축구선수였던 김유정은 부상으로 인해 선수의 꿈을 접게 됐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그녀를 다시 필드로 이끌었고, 심판으로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WK리그와 K4리그에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판정을 내리며 2019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심판상’까지 수상한 김유정 심판은 오는 7월 여자 월드컵에서도 주심으로 휘슬을 불게 됐다.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김유정 심판은 “우선 체력 준비는 완료됐다. 지금은 마무리 단계인 컨디셔닝에 집중하고 있다”며 “어떤 경기에 투입되든지 이것이 월드컵 경기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인 만큼 경기가 과열될 확률이 높은데, 심판으로서 이에 대응할 강한 제스처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인터뷰는 7월 초에 이뤄졌다).
FIFA 랭킹 17위에 위치한 ‘여자축구 강국’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에 심판 5명(주심 오현정, 김유정, 부심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을 배출했다. 이에 대해 김유정 심판은 “이미 월드컵 심판 경험이 있는 언니들과 함께해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고,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감사하다“며 ”일단 월드컵 심판으로 선정이 됐기 때문에, 부족한 점을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선정될 수 있었던 나만의 장점을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유정 심판의 직업은 또 있다. 2017년부터 전주시여학생FC(이하 여학생FC)에서 코치로도 활동하는 그녀는 “심판으로 활동하며 받은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여학생FC 코치 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며 “축구라는 스포츠가 관람 스포츠로만 소비되지 않고 여학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왔으면 좋겠다. 여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주시여학생FC는 여학생들로만 구성된 축구팀으로, 전주시 i리그에도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유정 코치는 “전주시축구협회 측에서 항상 대진표에 여학생FC를 넣어주시고 어떻게든 i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i리그를 즐길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김유정 코치는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i리그에 코치로 참가하는 시간만큼은 철저히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면서 “아무래도 심판의 고충을 잘 알다 보니, 선수들이 할 일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것이 아니라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 축구를 즐기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페어플레이 정신이 충만한 선수들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지도 철학을 밝혔다.
여학생들이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여학생FC는 새로운 꿈을 위한 디딤돌 역할도 했다. 현재 U-15 여자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지민(현대청운중)과 양세빈(설봉중)이 여학생FC 출신으로, 김유정 코치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유정 코치는 “여학생FC에서 4학년 때부터 같이 운동했던 선수들인데, 현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지도자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종종 연락하고 있는데, 나중에 WK리그와 여자 월드컵에서 선수와 심판으로 만나자는 농담 아닌 농담도 하고 있다”며 제자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끝으로 김유정은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수업이 잠시 중단되는데, 아이들이 여자 월드컵이라는 행사를 즐기며 우리나라와 김유정 심판을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며 “더운 날씨에도 항상 열심히 훈련해 줘서 고맙다. 월드컵을 잘 마치고 다시 운동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울산시 2025년 감사관계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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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성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선의 어업용 기자재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업 중 기관, 레이더 등 어업용기자재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
올해 연말정산... 자녀세액공제 1명 25만원, 2명 55만원, 3명 95만원, 4명 135만원 등으로 적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올해 귀속 연말정산에서는 8세 이상 20세 이하 기본공제 대상 자녀 수에 따른 자녀세액공제 금액이 지난해보다 10만원씩 상향된다.국세청은 17일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회사를 위해 홈택스 서비스 제공 일정과 올해 귀속 연말정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제·감면 사항 등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자녀를 양육.
울산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 취득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시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임대주택과 빌라 등 주거밀집지역을 방문해 우편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전단과 안내문을 투입하는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의회, 모범운전자 지원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중구의회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모범운전자회의 제도적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 1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모범운전자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본회의 최종 의결만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북구,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