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만금,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세계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7-21 20:11:33
  • 수정 2023-07-21 20:12:47

기사수정
  • - 전북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9조원 이상 투자유치 기대 -
  • - 생산유발 8조 5천억, 부가가치 2조 7천억, 고용 3만2천명 기대 -
  • -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종 선정 -


▲ 2차전지 특구지정

새만금국가산단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일, 군산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결정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이차전지 분야의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을 밝혔다. 이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계획 중 하나로, 지난 12월에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정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새만금 지역은 전북을 비롯하여 포항, 충북, 울산, 상주 등 5개 지자체와 이차전지 분야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경쟁을 벌였다.

이전에는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 후발주자로 인식되었지만, 지난 3월 SK온‧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GEM의 합작 투자가 성공하면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전북은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기업 23개사로부터 7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근시일 내에 굴지 대기업으로부터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어서,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9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이번 평가에서 포항, 충북, 울산 등 이미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갖춘 지자체와 경쟁을 벌였으며, 새만금의 무한 가능성을 부각하는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지역은 10만평 이상의 단일부지를 제공하고 확장 가능성이 크며, 풍부한 전력과 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하여 CF100·RE100을 실현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고 이에 더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어 법인세 및 소득세 최대 10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가기준인 이차전지 기업의 집적화, 초격차 기술 확보, 핵심 인력 양성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은 4대 전략과 14대 세부과제를 수립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초격차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 문제는 선도기업과의 협력으로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 등과의 협약으로 5대 상용화 핵심센터를 구축하여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한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고도분석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되었다.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기업들은 세액 공제와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예타 조사 대상 우선 선정, 판로 개척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전북 지역은 약 8조 5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 7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을 기대하며, 약 3만 2천 명의 새로운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전북의 전국 GRDP 비중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전북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