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세종공업(주)에서 진행한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6주 프로그램을 마무리, 금연상담 등록자 7명 중 5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8일부터 6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세종공업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을 도왔다. 앞으로 3개월, 6개월 후에 두차례 추후 방문해 금연 성공자들이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평일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체계적인 금연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은 사업장별로 금연 희망 근로자 10명 이상을 모집해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241-830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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