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제천사무국.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청풍호반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무대 설치업체 모집 공고를 하면서 입찰 일자를 이중으로 해 특혜의혹이 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시 모산동 비행장에서 개최하던 개막식 행사를 영화제 초기부터 진행하던 청풍면 청풍호반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영화제는 개막식 무대 설치와 영상, 음향 등 업체 선정을 위해 제천시 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에 제안서 제출 등 관련 입찰 서류를 18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한다고 공고했다.
그러나 전자입찰의 경우 반드시 나라장터에 금액 입찰을 하게 되어 있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와 같이 마감 일자를 18일 오후 6시까지 해야 하는데도 나라장터에는 하루 늦은 19일 오전 10시로 공고했다.
문제는 나라장터에는 19일 오전 10시 마감인데도 어찌 된 영문인지 3개 업체는 18일 오후 6시에 모두 관련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제천국제영화음악제 홈페이지 공고문(좌측)나라장터에 올린 공고문(우측) 입찰 마감일이 틀리게 적시되어 있다.나라장터 공고를 보고 입찰에 참여한 A 업체는 ”19일 오전 10시 마감 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을 방문했으나 사무국 직원은 전날인 18일 공고 마감이 끝났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업체 대표 B 씨는 "공고 마감 일자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항의해 전체 사업계획 설명회에는 참석했으나 이미 3개 업체의 입찰 마감이 된 이후 심사위원이 선정됐고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추가로 입찰한 업체에 관해서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설명을 들었다"라며 입찰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자입찰이나 지문입찰의 경우 발주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반드시 나라장터를 통해서만 입찰할 수 있는데도 먼저 입찰 응찰한 업체가 나라장터에 등록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이 "부문에 대해 영화제 측의 해명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고의로 입찰 날짜를 앞당겨 놓고 반드시 거쳐야 하는 나라장터에는 하루 늦게 마감 공고를 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확인 업체만 응찰토록 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사무국 전 직원에 교체되고 업무를 처음 하다 보니 날짜를 오기해 발생한 문제라며 "입찰 공고를 새로 할 건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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