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상진초등학교(교장 우덕심), 화암중학교(교장 류장열), 화진중학교(교장 오혜선)와 함께 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7월 20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 내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했다.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는 월 1회 동구지역 초·중등학생들의 자작시를 동구지역 20개의 버스정류장에 게시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제출한 시는 디자인 작업을 거친 후 버스정류장에 게시하고 주민들은 QR코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양방향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버스정류장의 액자 관리와 시 게시는 우리자리봉사단(회장 최정순)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2023년 상반기 동안 게시된 100편의 시를 모아 7월 20일(목)부터 8월 31일(목)까지 대왕암 해맞이 광장에서 전시된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매해 학생들이 마을활동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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