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제공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문화재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도 문화재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정읍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지역 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문화재 104개소로, 국가·도지정문화재 51개소, 등록문화재 8개소, 문화재자료 17개소, 향토문화유산 18개소, 전통사찰 10개소 등이다.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 현재 보수를 하고 있는 문화재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소화기, 옥외소화전, 경보설비 등)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상태 등 ▲가스용기 및 가스배관, 가스차단기, 가스기기 ▲안전경비원 근태,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비치·관리상태 ▲문화재 및 주변 시설의 균열, 누수, 배수로 정비상태 등이다.
현재 읍·면·동 담당자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1차 점검을 완료했고, 20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동학문화재과장과 문화재보전팀원 등 4명이 2차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보수대상은 즉시 보수조치하고, 수리·보강 등이 시급한 사항은 설비 유지관리 재원 등을 활용해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지적사항 중 단기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내년도 예산 반영이나 연차별 정비계획 등을 통해 조치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재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복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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