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심스, FTSE4Good 지수 첫 편입
  • 윤만형
  • 등록 2023-07-20 09:20:48

기사수정


▲ 사진=심스 홈페이지 캡처



지속 가능성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순환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심스(Sims Limited)(ASX: SGM)가 FTSE4Good 지수(FTSE4Good Index Series)에 편입됐다고 오늘 발표했다.


FTSE4Good 지수는 글로벌 지수 및 데이터 사업자인 FTSE 러셀(FTSE Russell)에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지표이며, 우수한 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ESG)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FTSE4Good 지수는 현재 다양한 시장 참여자가 책임투자펀드 및 기타 상품을 개발 및 평가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FTSE 러셀에서는 지배구조, 안전보건, 부패 방지 및 기후변화 등의 측면에서 보인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FTSE4Good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다양한 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스 그룹의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hief Risk Officer)이자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hief Sustaiability Officer)인 엘리스 고티에(Elise Gautier)는 “FTSE4Good 지수에 편입됨으로써, 당사가 안전성, 지속 가능성, 윤리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자 일궈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측면에서 당사의 목표와 포부를 끊임없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스는 지속 가능성 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심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는 성장을 실현하는 동시에 미래의 저탄소 순환 경제를 달성한다는 의미가 녹아 있는 셈이다. 심스는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사업장의 전력을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고, 심스의 첫 번째 조세투명성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성별균형 리더십 달성을 목표로 한 40:40 비전(40:40 Vision)을 약속하는 등 심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큰 성과를 보여왔다.


이러한 성과가 잇따른 가운데, 이번 FTSE4Good 지수 편입으로 심스의 지속 가능성 리더십이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심스의 지속 가능성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심스는 DJSJ 지속가능성 지수,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Climate leadership),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아시아-태평양 기후 리더(2023 Financial Times Asia-Pacific Climate Leaders) 편입, 뉴스위크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Newsweek’s Most Responsible Companies) 편입, 애즈유소우(As You Sow)가 선정한 탄소 클린200(Carbon Clean200) 편입,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Corporate Knights Global100) 등 다양한 주요 지수 및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들의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심스 웹사이트의 FY22 지속 가능성 보고 자료실(Sustainability Reporting Suite)(https://www.simsltd.com/sustainability/)을 방문하면 사회, 환경, 경제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