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7월 18일 도내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을 모아놓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을 좌장으로 토론한 이 날 주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다.
     
첫 번 주제발표에 나선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자동차 폐차 가죽 리사이클업체로 서울에서 활동해오다 작년에 경기도 파주시로 온 사회적경제 기업대표다. 그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통합과 시민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객관화된 수치로 성과 측정이 우선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마을기업협회 사무처장 방태형 이사는 ”4개 사회적경제 기업 중 유일하게 마을기업은 근거 법령이 없고 행정안전부 시행지침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하여 “마을기업은 2020년 말 기준 14,819명의 고용과 2,057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고, 20여 개소의 마을기업은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제19대 국회 이후 마을기업 지원법률제정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다.
대안으로 경기도에서 마을기업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마을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 한 유경 사회적 벤처 정책팀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본질적 목적과 기업이라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어려움에 공감했다.
     
“마을기업 육성조례제정에 관하여 법률에 규정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도 조례가 없는데 사회적경제 일부분에 관하여 통합 조례와 구분되는 개별 마을기업 조례제정은 문제가 있다.
     
사회적경제 특성상 방법론과 세계관은 변화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추가할 것인가!”라며 부정적인 의견도 제기했다. 조례가 제정되어 설립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김민석 사업본부장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설립 목적이 사회적경제 지원에 맞춰 있지 않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연대’가 먼저가 아니라 ‘자조’와 ‘자기책임’이 먼저다”라는 창립 100주년 국제협동조합연맹의 성명을 소개하며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의 사업방향과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사업본부장의 발언을 듣고 현장 토론자로 나선 파주시 사회적경제센터 박영민 국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출범한 경위와 조례에 제정목적을 잘 인식에 줄 것을 요구했다. “조례에는 설립목적이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 목적에 맞게 사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경기도사회적경제 당사자의 대변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그간 경기도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민간에 위탁되고 기관이 여러 번 바뀌면서 업무의 지속성이 없었다. 이를 담보하기 위하여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설립된 추진 배경을 분명히 인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원 48명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담당인원은 9명으로 감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제 단계별 육성사업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올해는 창업 공모사업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이제 육성사업은 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했다.
     
세미나후 좌장으로 참석한 경기도 이용욱 의원은 기자와 인터뷰를 하며 ”본 세미나가 명실공히 지속 가능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발전의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제2 주제인 마을기업 육성지원조례 제정의 필요성은 더욱 공감이 간 주제였다, 따라서 본인 임기 제1호 조례안으로 경기도의회에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위해 3가지 사업 진행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학교의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3가지 사업을 진행하였다.  ①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에 안내하는 연재물 「그곳이 알고싶다」 제작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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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3세, 앤드루 왕자 왕실 칭호 박탈
                        
                        잇따른 성추문으로 논란이 돼 온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가 왕실 칭호를 잃게 됐다. BBC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찰스 3세 국왕이 앤드루 왕자의 칭호, 지위, 훈장을 박탈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성명은 “앤드루 왕자는 앞으로 ‘앤드루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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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표적 2시간 단위 감시 체계 완성...한미 공동개발 정찰위성 5호, 내달 2일 발사
                        
                        제공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목표로 한 ‘425사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국방부는 31일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찰위성 5호기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한국군은 총 5기의 정찰위성을 군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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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통일부 장관 “머지않아 결실 맺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한반도 평화를 향한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성실한 노력이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장이 하루 아침에 녹지 않듯 우리 앞에 놓인 남북관계의 얼음장은 아직 단단하다”라며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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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밭
                            억새밭
                        
                        
                    
                 부사
                            부사
                        
                        
                    
                 미국 빅테크, AI 인프라에 3000억 달러 쏟아붓는다…“수익화는 여전히 불확실”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투자 확장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보이고 있다.29일(현지시간)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메타,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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