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실종된 60대 여성 등 2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대구 경북 지역 호우에 따른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이 추가로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21명, 실종 6명, 부상 17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본부는 오늘(18일) 낮 12시 3분쯤 예천군 진평리 마을회관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 구조견이 나무 무더기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30분쯤에는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해병 대원이 하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실종자 8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60대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이로써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이 2명 늘어 11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고, 실종자 6명은 모두 예천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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