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영구 ‘썬데이 모닝 마켓’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부터 부산 로컬 관광콘텐츠 2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2023 권역별 특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인 로컬 관광콘텐트로, 지난 4월 16개 구·군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만의 특색을 담은 로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1, 2차로 나누어 각 콘텐츠의 차별성, 성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평가한다.
그 결과 2022년 금정구, 남구, 북구에서 총 3건의 콘텐츠가 발굴돼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중구와 수영구에서 발굴된 콘텐츠 2건이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중구에서 진행될 콘텐츠는 영주동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하는 ‘아트스테이’ 프로그램이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위치해 있는 영주동의 산복도로는 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아트스테이는 이러한 중구의 매력을 활용한 예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래된 듯하지만, 고유의 개성을 가진 영주동 숙박 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 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별도 숙박 비용 없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영주동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아트스테이는 오는 7월 24일부터 정식 오픈이지만, 지난주 호우로 인한 시설 재정비 등이 필요해 실질적으로 8월 첫째부터 운영,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어, 수영구에서 진행될 콘텐츠는 ‘썬데이 모닝 마켓’(이하 ‘마켓’)이다.
1974년 개장해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재래시장인 광안종합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많은 점포가 영업을 종료했지만, 최근 시장과 인근 골목에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 카페 등 젊은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마켓은 이러한 감성을 활용해 광안종합시장 골목 판매자(셀러)들을 중심으로 부식, 서적, 주류, 사진 포스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품목들을 판매한다. 그뿐만 아니라 친환경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부스, 골목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켓은 총 6회(일요일) 개최되며, 지난 7월 9일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8월 27일, 9월 10일과 24일, 10월 8일과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장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과의 협업 하에 진행되는 이번 로컬 관광콘텐츠가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은 콘텐츠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하반기에도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도심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최된 영도 커피위크에 이어 전포에서도 7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커피위크가 개최된다.
전포의 다양한 카페 주제에 맞춰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북 토크콘서트, 와인&커피 등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부산커피위크(해시태그) 검색, 신청 링크 방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