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NEWS 영상 캡처현지시간 17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20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아테네 인근에선 각각 동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코우바라스와 서쪽 해변 관광도시 로우트라키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해변 휴양지 로우트라키에서는 불길이 캠핑장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천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또 경찰은 코우바라스에서 난 화재에 대해서는 방화 용의자로 외국인 1명을 체포했다.
소방청은 폭염으로 바싹 메마른 땅에서 시속 70km의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주택 여러채와 차량이 불에 탔고, 인근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발령됐다.
그리스는 최근 며칠동안 낮 기온 40도 가량의 폭염을 기록했다.
관광명소인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방문객 보호를 위해 최근 주말 가장 더운 낮시간 폐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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