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17일 열린 목동9단지 푸드뱅크 드라이브 나눔캠페인 전달식 전경)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관내 목동9단지아파트 입주민 1,000여 세대와 함께하는 ‘푸드뱅크 드라이브 식생활용품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쌀·통조림·세제류 등 900여 개의 식생활용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샴푸·린스류, 세제류 등의 생활용품과 쌀, 통조림, 라면 등 식품을 기부품목으로 선정했으며, 목동9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 세대 우편함에 나눔 캠페인 홍보문을 배포하고, 아파트 출입구 32곳에는 기부상자를 비치해 참여를 독려했다.
17일 오후 목동9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은 ▲통조림 500개 ▲면류 300개 ▲쌀 100kg ▲생활용품 100개 등 총 900여 개로,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향후 학교, 공동주택 단지,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푸드뱅크 드라이브 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도 양천구는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식료품 2,200여 개를 기부 받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처음 전개된 이번 나눔캠페인에 목동9단지 입주민 여러분께서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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