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다문화가족 위한 특별한 ‘이동 건강검진’ 진행태안군에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38가정 114명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중앙대학교병원이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태안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검진을 주최한 중앙대학교병원은 전국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중증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도 나서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달 신청을 통해 검진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내과·재활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태안을 찾아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검진 외에도 문화적응 척도 및 일상생활 경험 관련 척도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과 센터는 이번 의료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및 지역 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