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공공건축가의 원도심 개선 아이디어 담긴 간행물 발간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물포르네상스 주변 공간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가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모은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원도심의 공간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번 간행물에 담았다.
인천시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도록 월미도, 화수부두, 내항 1·8부두 주변, 개항장 거리와 경인아라뱃길 등 중·동구 행정구역 중심의 원도심을 선정해 대상지 이슈와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 및 디자인을 제시하는 등 공공건축가들만의 기발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실려있다.
총 9개의 목차, 137쪽 분량으로 이윤정 건축가 등 8명의 공공건축가가 참여했다. ▲도시의 회복, 바다로 걷자(이윤정,김정숙) ▲Waterfront Diversity for People(백현아) ▲월미도「반달의 꼬리를 닮은 섬」(엄태희) ▲관계를 잇다. 자연과 도시 그리고 그안의 즐거움(이옥화) ▲SMALL SCALE BIG CHANGE(조주희) ▲FLOATING HOUSE(최정권) ▲거점공간, 싸리재길을 중심으로 한 공공가로 활성화 계획(홍승조)이 수록돼 있다.
이 간행물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도시 가치를 회복하는 공동의 지향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군·구, 관련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에 발간은 공공건축가들이 원도심 공간 환경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 큰 틀에서 공간환경전략을 수립하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현실적으로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시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건축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이상림 총괄건축가를 포함해 총 58명의 공공건축가들이 위촉돼 있다.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들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각종 현안 사업들을 기획부터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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