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부 정책 홍보 유튜브정부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취지의 유튜브 광고를 시작했다.
한 달 광고비로 10억 원에 육박하는 세금이 들어가는데, 과연 우리 정부가 이렇게 하는 게 적절한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정책 홍보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정을 그래픽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전문가들이 나와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한다.
두 영상은 유튜브 무료 이용자들에게 광고로 노출되는데, 각각 백 만 조회 수를 넘겼다.정부가 다음 달 7일까지 두 영상을 유튜브에 광고하는 비용으로 책정한 예산은 8억 원이다.
페이스북 광고 예산 1억 원에 부대 비용까지 더하면, 모두 9억 8천만 원의 세금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무분별하게 괴담들이 퍼지고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정책 광고를 추진해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수산업계 피해가 클 것을 우려해 광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적절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유튜브에 광고 비용을 지불하여 앞, 뒤, 중간광고 등에 노출시켰습니다. 일본 정부가 만들어도 화날 판에 우리 정부가 내 세금으로 오염수 방출 홍보를 해주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 밖에도 우리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해수 방사능 측정 강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등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관련 예산은 대략 3천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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