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꼬두메 마을수업 성료[뉴스21통신/ 장병기 기자] 광주 동구는 산수2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한 달간 다양한 역량을 가진 주민 리더들과 함께 추진한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 마을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 마을학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마을 주체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관내 선덕사, 산수성당, 경로당 등에서 진행한 마을수업은 21명의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들이 7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도우 아트 ▲아동 요리 ▲뜨개질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6개 분야 강좌에 나섰다.
마을선생님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분담해 분야별 커리큘럼 구성, 교육 일정·장소 섭외, 수강생 모집과 수업 진행에 필요한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성과공유회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윤정 마을선생님은 “동료 마을선생님들과 수업을 기획하는 워크숍 과정에서 우리 마을에 이렇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주민들과 교류하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간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교육으로 발굴한 마을선생님들의 재능기부가 또 다른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마을수업으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번 수업을 계기로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수년째 방치된 건축물을 재생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마을사랑채, 건강증진센터, 플라워 힐링카페 등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다. 또한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협동조합 등 거점 공간 운영에 필요한 주민조직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중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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