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천가람은 여자 월드컵에서 어린 패기와 당찬 플레이로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일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천가람(화천KSPO)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한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고 올 것”이라는 소감을 드러냈다.
2002년생 천가람은 작년 U-20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달랜다는 각오다. U-20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천가람은 콜린 벨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꾸준히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천가람은 “연령별 월드컵을 경험하며, 성인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팀에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어린 패기를 한 번 보여 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 사진=대한축구협회추효주(수원FC위민) 역시 “호주에 잘 도착했고, 현재 팀 분위기는 최강”이라며 “많이 준비했는데 생애 첫 월드컵인만큼 좋은 기억 남겨 오고 싶다.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추효주는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8일 열린 아이티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는 전반 초반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뒤,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활약했다.
이에 대해 추효주는 “고강도로 많이 뛰고,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부분에 대해 터프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제 강점”이라며 “(감독님이) 상대보다 많이 뛰는 걸 원하신다. 또 공격할 때는 공격하고, 수비할 때는 수비 가담을 많이 하면서 고강도로 많이 뛰는 걸 원하신다”고 답했다.
끝으로 추효주는 '여자 대표팀 많이 준비해 왔고 잘할 수 있으니까, 멀리서라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희 일 내고 오겠다”며 팬들에 대한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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