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국립광주과학관, 한국관광공사(KTO)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과학기술과 지역관광 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와 KTO 광주전남지사 김완수 지사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과학주제 여행상품 공동 운영 및 홍보, 과학주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과학기술과 관광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신안군 부군수 김재광은 “별 관측 여행이라는 브랜드 창조를 통해 신안을 별 관측 여행의 성지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별 관측 체험의 성지로 알려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양산해변은 전국에서 빛공해 지수가 가장 낮은 곳 중 하나이다. 

천체사진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별 관측 체험 명소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