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청남대가 충북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앞장선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별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48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지역 순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제48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충청북도미술대전은 우리 지역의 가장 오래된 전국 미술공모전으로, 수백명의 작가가 배출된 충북지역 대표 미술축전이다.
올해 충북미술대전은 회화, 서예, 조각, 디자인, 민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838점의 작품이 출품돼 충북 미술인들의 관심과 창작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남대에서 진행되는 지역 순회전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충청북도미술대전 지역순회전을 통해 청남대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문화 소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남대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남대에서는 현대서각전(6.20.~7.30.)이 호수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며, 향후 도내 우수 공예품 전시(8월), 옻칠회화전(8~9월) 등이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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