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몽골4병원 원격진료센터 개소식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 및 의료교류회 성공적 개최로 부산 우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대동병원, ▲라인업치과병원, ▲BS더바디성형외과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과 함께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2023 몽골타깃 부산의료기술홍보 부산참가단>
- (의료기관) 부산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동병원, 라인업치과의원, BS더바디성형
- (유치사업자) BS더바디성형외과, 부산티앤씨, 호비컴퍼니, 잠언코리아, 휴먼케어서비스
지난해 몽골 방한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1만 4천여 명으로, 이들은 주로 중증 치료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국을 찾은 몽골 환자 수는 14,148명으로 전년도 9,145명 대비 54%가 증가하여, 국가 간 이동 제한 완화에 따른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몽골은 공적의료시스템 불만으로 중증 질환 위주의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고, 부산의 선진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여 부산 의료기술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전문 의료진 중심의 진료상담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교류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란바토르 ‘진료상담회’에서는 병원별 사전 예약한 몽골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유방외과 등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환자를 상담했고, 유치기관별 현지 환자송출 에이전시와 사전매칭을 통해 6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또한 7월 8일 몽골 존머드 군에서 지역주민 대상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 상담을 별도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 언론홍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의료교류회에서는 총 7건의 의료-몽골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7월 7일 ‘의료교류회’에는 몽골 국회의원, 에르데네트시 시장, 현지 유관기관장, 국립병원장 등 몽골 주요 내빈과 환자송출 에이전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의료관광 우수성을 소개하고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부산-몽골 의료기관 간 총 7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산-몽골 의료기관 간 ‘원격진료센터’ 4개소를 개소해 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6일 오전 부산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동병원은 각각 몽골 현지 병원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에서 부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7일 오전 몽골국립암센터에서 의료교류를 위한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의료기관들은 몽골 환자 원격진료 통한 사전‧사후관리 활성화, 해외의사 연수 및 나눔의료 등 부산 의료기술을 널리 알려 몽골 중증환자 유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부산 의료관광 침체를 겪었지만, 일상회복(엔데믹) 시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몽골‧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등 의료수준이 낮은 해외 시장을 다변화해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성형‧피부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중증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 이야기 사연 공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기초지자체 1위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을 공유·강화하고자 추진됐다.시는 ‘글로...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경제신문..
자율주행에서 AX까지… 안산시,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폐이불 재활용해 유기동물 보호 나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과 침대패드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 벗골목장 팜이티아, 저소득층 위해 수제요거트 100개 기탁
연천 백학면 소재 수제요거트 전문점 팜이티아(대표 이종남)에서 지난 1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제요거트 100개를 기탁했다.팜이티아의 요거트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종남 대표는 “작년에 요거트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다시 한번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에도 신선...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 위한 ‘2025 도시재생포럼 3회차’ 개최
양주시는 12월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했다.포럼은 덕정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자생력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서는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