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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07-12 2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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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중간점검 결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의 경제적 타당성은 확보한 것으로 나왔다. 울산의 정차 가능한 역 중에 북울산역만 정차하는 대안과 북울산역과 태화강역 모두 정차하는 대안으로 나눠 분석했고, 2개 안 모두 B/C 값(비용 대비 편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사 관계자는 "북울산역의 역사와 철로 등 시설 여건이 확보돼 있고 건설비용 또한 필요 없다.


 또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등 장래 교통수요 증가 등에 따라 편익비용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북울산역은 연계환승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 지역의 개발 가능성 또한 높아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장래 이용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도 부각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북구 관계자는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정차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기존의 시설로도 가능해 건설비용이 적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는 동해선의 모든 역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정차할 수 있는 논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KTX-이음이 정차할 수 있도록 정차역 결정 일정에 맞춰 시기별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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