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의 도시인 익산시가 올해 문화재 보존·정비사업비로 92억원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 11개소, 도지정문화재 11개소, 전통사찰 1개소 등 총 23개소의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설계용역 발주를 완료하고, 문화재청 및 전라북도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은 국가 및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아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은 물론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빛나는 역사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역사와 문화유산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015년에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익산시에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국보 제289호 왕궁리 오층석탑 등 국보 3건, 보물 7건, 사적 7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20건, 도지정문화재 54건, 등록문화재 9건, 익산시향토유적 13건 등 96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나훈아 '고향역' 무대, 익산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 전망대 개장
서구, 주차시간 조정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뉴스21통신 조영기]광주광역시 서구가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한다. 서구는 11월1일부터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이번 조치는 주민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접근성을 높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치평·치평느티·화정2..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 참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9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에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