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IP의 독일 해상풍력 발전 단지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CIP)는 6월 30일 5번째 플래그십 펀드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V(Copenhagen Infrastructure V, CI V)에 56억유로의 약정액을 확보하며 목표 펀드 규모인 120억유로를 달성하고 세계 최대 그린필드 재생에너지 전용 펀드로 도약할 수 있는 1차 출자 약정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1차 출자 약정 기한을 마감한 CI V 펀드에 유럽, 북유럽, 영국, 북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미 모집이 진행 중인 추가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이 펀드는 자금조달 목표액인 120억유로 달성은 물론, 그린필드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부문에선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CIP의 매니징 파트너인 야코브 바륄 포울센(Jakob Baruël Poulsen)은 “기존 투자자들이 CIP에 꾸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어 기쁜 마음이며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에 참여한 신규 투자자들을 환영한다. 1차 투자 모집 조달액이 60억유로에 육박한 것은 이 펀드의 중요성은 물론 투자자들이 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있어 체계적인 산업적 접근 방식을 신뢰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그린필드 분야에 초점을 맞춘 CI V는 다각화된 대규모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규모의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고 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선 건실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5차 펀드의 투자 전략도 이전 주력 펀드인 CI I, CI II, CI III, CI IV의 연장선에 있다. 가치 창출에 주안점을 둔 체계적인 산업형 접근 방식을 적용하게 되며, 실제 시공 작업에 앞서 조기에 프로젝트에 착수함으로써 상당 수준의 리스크 완화와 사업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그린필드 프리미엄이라는 매력적인 혜택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펀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내 그린필드 투자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펀드는 전 세계 곳곳에 투자 가능하며 북미, 서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하며 리스크가 낮은 OECD 국가에서 계약된 해상풍력, 에너지 저장, 육상 풍력 및 태양열과 같은 기술 전반에 걸쳐 투자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야코브 바륄 포울센은 “CI V 투자의 시장 타이밍은 유리한 상황이라는 게 우리 판단이다. 에너지 독립성을 확보하고 야심 찬 기후 변화 관련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나라별로 신규 재생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신규 투자 기회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펀드와 CIP는 강력하고 광범위한 실적, 경험이 풍부한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팀, 세계적 규모의 그린필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매력적인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 파이프라인과 주요 재생에너지 기술에 걸친 광범위한 역량 그리고 모든 주요 시장에 진출한 사업 범위를 통해 우리는 펀드에 가장 좋은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I V는 현재까지 CIP 펀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1차 출자 약정을 마감한 현재 펀드는 40개 이상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잠재적 총 약정액은 약 200억유로로, 이는 펀드의 목표 조달 액수를 150% 이상 초과한 규모다. 대규모 시드 포트폴리오는 프로젝트 선택과 포트폴리오 구축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선택권과 유연성, 투자 실행 견고성과 가시성을 제공한다. CI V는 6월 미국에서 400MW 이상급 육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첫 번째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으며, 이 프로젝트는 몇 달 안에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CI V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약 20GW의 새로운 청정에너지 용량을 그리드에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1000만 가구에 재생에너지를 전력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1500만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막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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