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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07-11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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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대비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오염된 식수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7월 현재 지난해 5~9월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률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특히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을 만든다.


북구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연락체계를 가동, 감염병 발생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이후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허술해 진 틈을 타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식수와 음식물은 되도록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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