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체육회는 우수선수 발굴·육성의 근간인 학교운동부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초,중,고 학교운동부에 과학적 훈련 도입을 위한 훈련기구 및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동부와 종목 활성화를 위해 육성이 필요한 운동부에 훈련 용품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체육회에서는 작년보다 2천만원 가량 증가한 1억 9,53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황에서 대구시 관내 50개 초,중,고 학교가 신청하여 그 중 20개 학교운동부(초5, 중8, 고7)가 최종 선정되어 최대 2천만원 상당의 경기용기구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체육의 근간이자 미래인 운동부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기대하며, 학교운동부를 지원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학교운동부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하여 비인기종목을 육성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약 33억원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8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