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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에서 어싱길 체험하세요!
  • 김희백
  • 등록 2023-07-1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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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토길에서 자연도 느끼고 건강도 챙기고


거창군은 지난 4월 거창창포원에 조성한 약 2.3km 구간의 어싱길을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어싱(Earthing)이란 지구의 치유에너지를 우리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하나로 맨발로 걷는 것을 말한다.


거창창포원 어싱길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친환경소재인 마사토를 사용해 조성됐으며, 길 사이에는 세족장 2개가 설치돼 있다.


또한, 수변에 위치해 봄에는 꽃 잔디와 수수꽃다리, 여름에는 녹음이 짙은 왕버들 생태숲과 연꽃, 가을에는 물억새 등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철새를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마사토 길을 맨발로 걸으면 말초신경이 모여 있는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기능이 강화돼 비만예방과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걷기가 부담이 없는 운동이라고 해도 맨발 걷기는 임산부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며, 풀이 우거진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는 뱀이 나타날 위험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며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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