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남부도서관 교양문화관에서‘2023년 특수분야 직무연수 독서치료과정’연수를 운영한다.

독서치료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문학작품과 더불어 동영상, 음악 등 많은 자료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교원의 독서교육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관내 25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3시간 진행된다.

연수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 탐색과 정신건강 이해, 소통과 대인관계 등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학교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독서문화 조성과 교원들의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