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5일 전하체육센터에서 동구청 소속 돌고래역도선수단의 인권 보호 및 감수성 정립을 위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울산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윤애란 강사는 ‘성폭력성희롱 없는 안전한 선수단 만들기’라는 주제로 스포츠 인권 영화 사례를 통해 폭력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성 관련 피해 예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하는 등 스포츠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문제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평소 선수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며 쌍방향 공감 소통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 12일에는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 유미정 강사가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 범죄 유형 및 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하고 올바른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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