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5일 무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OK생활민원기동대는 150세대 미만 아파트나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전등‧수도꼭지 교체, 못 박기 등 소규모 수리를 위해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방문 서비스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수리교육 전담반을 별도로 편성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크게 소규모 수리, 전기, 설비분야로 수도꼭지, 수전, 등기구, 환풍기, 방충망 등을 교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무거동 주민들이 스스로 수리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현장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수리교육에 참여한 주민 A씨는 “ OK생활민원기동대에서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규모 수리교육을 진행해주시고 배운 내용을 시연하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주셔서 기본적인 수리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14개 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소규모 수리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한층 더 증가되었다며, 앞으로도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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