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운영
  • 조기환
  • 등록 2023-07-05 11:14:37

기사수정


▲ 부산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연계해 오늘(5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SGL, SaemaulUndong Global League) 회원국* 장관급 인사 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국가를 상대로 교육과 시범마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0월에 창립됐다.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한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번 홍보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이들과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과 ▲ 홍보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시는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와 주·부제, 지향가치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의 차별점과 부산 이니셔티브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유에이엠(UAM) 영상이 송출된다. 약 8분간 송출되는 이 영상을 통해 개최후보지에서 펼쳐질 미래 부산의 모습과 북항의 전반적인 모습, 2030부산세계박람회장의 구성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홍보 조형물에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부산 이니셔티브의 의미와 가치 등이 시각적으로 표출되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양극화 등 인류 공통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3가지 부주제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그리고 대전환을 위한 부산만의 6가지 특별한 요소*도 소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와 대한민국 부산만의 차별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 ▲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장애를 극복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엑스포] ▲ 친환경 기술 및 녹색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탄소 중립 엑스포] ▲ 개발도상국의 참여기회를 확대한 [함께하는 엑스포] ▲ 한국의 선진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신기술 엑스포] ▲ 케이팝(K-POP) 등의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엑스포] ▲ 북항 사일로를 활용한 데이터 아카이브 [기록하는 엑스포]


특히, 개막식 직후 장관회의 참석 주요 인사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둘러볼 때, 지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톡톡한 역할을 한 ‘꼬마 외교관’ 켐벨 에이시아가 직접 홍보관을 소개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통해 장관회의 참석 주요 인사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지난 2030세계박람회 유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여준 뜨거운 유치 열기를 계속해서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