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최대 40만 원의 카드수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4일, "지난해 연 매출액 2억 5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자는 2022년 7월 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한정된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무등록사업자 및 신청일 기준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2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이달 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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