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 후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 시위가 5일째 이어지면서, 체포된 시위대도 급증했다.
현지 시각 2일 프랑스 정부는 밤사이 719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천 3백여 명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체포된 인원은 총 3천 명이 넘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정부는 전국에서 경찰 45명이 다쳤으며 차량 577대, 건물 74채 등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
파리 남부 도시 라이레로즈에선 오전 1시 30분께 시장 집에 차가 돌진하고 불이 나면서 대피하던 부인은 다리가 부러지고 아이 한 명도 다쳤다.
북부 도시 릴에선 보건소가 불타서 완전히 파괴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시위대 부상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AP통신은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50대 남성이 유탄을 맞고 숨졌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파리 도심 샹젤리제 거리로 모이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경찰이 대거 출동해 상황을 미리 통제했다.
마르세유 등에선 밤에 통행금지령도 내려졌다.
한편 경찰 총격으로 숨진 10대 소년의 할머니 나디아씨는 이날 프랑스 BFM TV 인터뷰에서 폭동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총리와 내무 장관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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