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사진=김해공항 국제화물터미널 전경)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문을 닫았던 김해공항 국제화물터미널의 운영을 재개했다.
     
김해공항 국제화물터미널은 자동차·신발 부품, 농산물(딸기 등), 전자제품 등 연간 2~4만톤 내외의 화물을 처리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로 지난 2020년 4월 운영을 중단했다.
     
김해공항의 수출길이 막히자 경남 딸기 농가 등 지역 화주들은 차로 5시간이 걸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물류비 상승과 신선도 하락의 고충을 겪어 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화물터미널의 조속한 운영 재개와 항공화물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경상남도 및 부산시, 대한항공, 지역 수출 관련 업계 등과 “김해공항 국제항공화물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화물보안 인력의 충원 및 교육, 시설 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3년 만에 운영 재개를 이끌어냈다.
     
이번 운영 재개로 부산·경남 지역 산단의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신선화물(딸기 등)의 유통시간 단축에 따른 품질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해공항은 연간 약 11만톤(일평균 300여톤)의 화물처리가 가능하며, 주요 수출국인 일본,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포함하여 16개 항공사가 10개국 28개 노선을 주 664편 운항 중이다.
     
특히, 딸기 수출 1위 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우 화물전용기 운항을 추진 예정이며, 2위 수출 국가인 홍콩 노선이 7월 운항을 재개하는 등 화물공급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은“지난 3년간 화물터미널 운영 중단으로 부산·경남지역 화주의 운임 비용 상승 등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화물터미널 운영 재개로 지역 화주의 숨통을 틔어줄 뿐만 아니라 항공사의 화물수송 기회 창출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인 김영남 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부고를 전했다.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 부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