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 캐나다 산불지원 소방대원 격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캐나다 산불진화를 돕기 위해 7월 1일 출국을 앞둔 강원소방 소속 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5월 초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6월 초 동부까지 번져 현재 미국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피해 면적은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퀘백 주정부로부터 파견요청을 받고 7월 30일까지 150명의 진압대원 지원 파견을 결정, 강원소방본부에서는 33명의 대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 출국하여 2일 안전교육을 받은 후 3일부터 본격적으로 산불 진화에 나서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일 소방본부장에게 출국 전 준비상황과 도 소방대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현재 상황과 임무, 숙영시설 등을 꼼꼼히 질문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강릉 산불 발생시, 강원소방의 진화하는 모습을 직접 봤기도 했고, 작년에는 울진 산불 진화에도 투입이 되었어서 우리 소방대원의 역량을 잘 안다”라고 하면서, “지난번에는 전북에 제설차량을 지원한 적 있는데,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를 도와주러 간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말도 잘 안 통하는 9,800km 먼 이국땅에 가는 것이 사실 걱정이 앞선다”라고 하며,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여러분의 안전이다, 8월에 귀국할 때에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른 나라의 음식이 입에 안 맞더라도 끼니는 꼭 챙겨먹으며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고 하며, 파견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이일 본부장에게는 국제 임무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위를 선양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마지막으로 대원들과 한명씩 직접 악수를 나누면서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여러분이 출국하는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매일매일 캐나다의 상황을 확인하며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하겠다” 라고 하며,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라고 말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본격 가동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57세) 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장면(사진=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