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상반기에 33개 사업에 총 7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상·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가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교부세 중 지역현안 사업은 25개 사업 49억원, 재난안전 사업은 8개 사업 28억원이다.
창원시는 서울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세 수입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확보에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특별교부세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재난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우리 지역에 많은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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